설동호 대전교육감, 16일 재선출마 선언
14일 기자회견서 ‘교육의 연속성’ 강조
2018-05-14 김윤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4일 기자회견에서 “16일 출마선언을 하고 다음주 중 사무실 개소식을 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연속적이어야 한다”며 ”지난 4년동안 지속적으로 해야할 사업에 대해 확실한 구상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이어 “16일에 출마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한 뒤 다음주 중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광진 진보 교육감 후보와 대결과 관련해 설 교육감은 “교육에서 보수와 진보를 결코 구분해서는 안된다”며 “교육만 바라보고 모두가 힘을 합해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 교육감은 이날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운동 전개, 교원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학생 자치활동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교육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