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허태정 지지선언 잇따라

朴 건설기계 연합 Vs 許 미용사 협회, 유성구 축구협회

2018-05-14     김용우 기자

6·1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박성효 후보 측은 지난 13일 전국건설기계 대전시연합회(회장 최병열) 임원 및 회원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시장 재임시설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해 온 후보”라면서 “우리는 둔산르네상스와 도시철도2호선 DTX 등 대전 경제부흥을 위한 박 후보의 공약에 적극 공감 한다”고 지지 이유를 전했다.

박 후보는 이날 지지선언을 마친 뒤 건설기계 임대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법안 준수 및 정책개발 이행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의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후보 측은 14일 (사)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 박송재 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대전시 3500업소 미용인들의 뜻을 모아 허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허 후보의 공약과 그 동안의 정치행보와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켜본바 미용인들이 지향하는 생각과 같다고 느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성구 축구협회도 허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향후 시민단체 및 민간단체 등이 대전시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대전 내 굵직한 단체들이 어느 후보에게 표심이 쏠릴지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