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태극기 게양만 해도 애국심 솟아나
건국60주년 경축, 애국정신 계승 계기마련
2008-08-11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건국60주년과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저1동 대자연마을아파트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주관해 광복절 전부터 10월10일 구민의 날까지 2개월간 아파트 전체 1,260세대에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대자연마을아파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장터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정에 지원하는가 하면 노인요양 시설인 성애노인요양원에도 매월 방문해 목욕봉사를 전개하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한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태극기게양 운동은 나라사랑정신 확산 분위기 조성은 물론 유가폭등과 쇠고기 파동 등 외환 위기이후 최대 국난을 극복하자는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주변의 아파트단지에서도 동참의 뜻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을 애국정신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