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감성행정으로 건축민원 해결한다 !!!

2008-08-11     임해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그동안 복잡하고 어려운 규제행정의 대명사인 건축행정에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Skin-ship건축행정』을 도입 8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in-ship건축행정』이란 주민과의 직접 접촉(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하여 교감 및 미래 지향적 관점을 열고자 하는 것으로 그동안 고객이 불편을 겪었던 가설건축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연장시점 및 위반건축물에 대한 위반사항으로 고객의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과거의 문서위주 행정에서 방문 또는 전화, 문자로 직접안내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 것이 Skin-ship 건축행정 제도의 개념이다.

따라서 과거의 기계적이고 딱딱한 행정에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행정을 펼치겠다며, 그 일환으로 Skin-ship 건축행정을 도입 실시하고, 앞으로 모든 규제업무로 확대할 예정임은 물론, Skin-ship 행정서비스로 구정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관계자는 “업무량이 다소 많아지게 되겠지만, 능동적으로 고객의 곁으로 다가가고 고객의 불이익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고객의 소리를 직접 접함으로써 고객은 공무원을, 공무원은 고객을 이해할 수 있어 소통의 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Skin-ship건축행정』을 시행 행정의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행정을 펼침으로서 고객의 신뢰도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알아서 챙겨주는 능동적 행정서비스를 선보여 규제행정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