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릴 것”
경제, 교육.아동.청소년, 농업 등 3개 분야 공약 발표
2018-05-15 최형순 기자
자유한국당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14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며 3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 후보는 먼저 "침체 돼 가는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침체된 당진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자 및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며 “4년 임기 내에 1만개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 분야 공약은 △4년 임기 내 1만개의 일자리 창출 △제5 LNG기지 활용한 석문 국가공용부두 설치 △인허가 원스톱 처리 △탄소밸리 조성 통한 임기 내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내세웠다.
교육, 아동·청소년 분야는 △과밀학급 해소 위한 초등학교, 중학교 추가 신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 건립 △무상 교복지원, 고교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소아응급환자 위한 응급시스템 구축 △교육경비 보조비율 상향 조정(현 3.5%→5%) 등을 약속했다.
농업 분야는 △노령화와 규모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 첨단농업 및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정책 수립 △유통센터에 대형저장고 설치 통한 농산물 전량구매 △축사 현대화 △어업구역 확대 등에 적극 나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