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특산품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

육성대상으로 지정된 품목 ▲청양 구기자 ▲당진 약쑥 ▲부여 굿뜨래밤 ▲서천 소곡주

2008-08-12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12일 각 시군의 특산품을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육성대상 품목 신청서를 접수받고 품목육성 계획서 검토 및 현장평가 뒤 오는 12월 육성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향토산업 육성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은 ▲청양 구기자 ▲당진 약쑥 ▲부여 굿뜨래밤 ▲서천 소곡주 ▲금산 인삼 ▲논산 젓갈 등 6개 품목이며 향토산업 육성대상으로 확정 시 3년 간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향토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되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는 등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 042-220-30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