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국 60주년 맞이 대형 태극기 제작

2008-08-12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12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민화합과 호국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945년 해방둥이와 생일이 8월15일인 시민, 태극기 선양회 및 호국 보훈단체 회원, 어린이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핸드페인팅 방식으로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 대형 태극기는 가로 30m 세로 2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로 헝겊 무게만 250㎏에 재료비 700만원이 투입됐다.


이 태극기는 광복 63주년 및 건국 60년 기념 8천만 합창 전야 음악제가 열리는 특별무대에서 대형 열기구에 부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열기구에 부착돼 공중에서 보여지기 때문에 양면으로 제작 중이며 오후 늦게 제작을 마치면 열기구 부착 작업 등 시험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