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래시장 상품권 5% 할인판매

2008-08-12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12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주제조업체인 ㈜선양로부터 3천만원의 성금을 지원 받아 추석을 전후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재래시장 상품권은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6억원을 목표로 판매하며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한 재래시장이나 지하상가 등의 새마을금고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대전상인연합회 석종훈 회장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이 경기위축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 친절로 시민들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