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급공무원 필기시험 19일 시행
수정테이프로 답안 수정 가능
2018-05-16 김윤아 기자
2018년도 대전시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19일 월평중학교 등 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20개 직류 7324명이 응시해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32명 포함 총 3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1.2:1, 최고경쟁률은 4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55.0: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OCR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테이프로 답안 수정이 가능해졌다.
정해교 총무과장은 “시험관리관 682명을 편성해 빈틈없는 시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정한 채용 절차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14일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