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60년 기념 경축행사 개최
14일 전야 음악제, 경축 기념식 등
2008-08-13 성재은 기자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7시에는 시·군별 전야제 행사가 개최되며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오륜광장)에서는 1만여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음악 축제’ 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국악관현악단과 비보이 공연, 시 낭송과 4천만의 합창, 베이비 복스 및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부터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기관장, 보훈가족, 도민 등 1천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기념식 개최와 독립기념관 재개관 시설물 관람 등이 있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에는 모든 도민에게 현충사(아산), 독립 기념관(천안), 칠백의총(금산)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시내버스와 철도 무료승차가 실시된다.
한편 충남도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全가구·全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