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3주년 광복절 이벤트 개최
카퍼레이드, 8천만의 합창 전야 음악제 등
2008-08-14 김거수 기자
이 날 11시에 대전시청을 출발하는 카퍼레이드는 동구 판암동의 김택점 지사(91세)와 중구 산성동의 정낙진 지사(83세), 서구 삼천동의 옥대호 지사(83세)가 참석하며 군악대를 선두로 한밭대로를 거칠 계획이다.
14일 저녁 7시 30분 카이스트 잔디광장에서는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주년’ 기념 ‘8천만의 합창 전야 음악제’가 개최되며 대전시청 3층 로비에서는 14·15일 양일간 태극기의 역사와 발자취를 음미할 수 있는 태극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는 8월 한달 간 무궁화 및 전통식물 전시회를 열고 26일 대전시청에서는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전시회가 개최되다.
대전시는 건국60주년 경축 분위기를 이어 오는 10월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전국 이후 현재까지의 한국사회의 모습 등 생활문화를 전시하는 ‘건국 60년 기념 한국 현대사 특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광복절 당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시립미술관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