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위성정보의 공공분야 협약
위성정보의 공공분야 활용 및 대민 지원 협약 체결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18(월) 오전 10시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과 ‘위성정보의 공공분야 활용 및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구관측 위성 정보를 활용한 지방행정 대민 지원 서비스 분야의 연구정보, 기술, 인력, 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위성정보의 공공분야 활용에 대하여 대민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대전시는 3차원 공간정보, 항공영상, 수치지형정보 등 다양한 공간영상정보를 환경, 재난재해, 도시경관분석, 각종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지구관측 위성인 아리랑 2호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08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성정보의 보급,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지정받아 위성정보연구소를 개소하였다.
대전시는 공간영상정보 분야의 활용경험과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아리랑 2호 위성정보와 관련 기술을 제공하여 위성정보 공공분야 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공공목적의 위성정보 활용에 필요한 상호 정보 공유,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워크숍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하여 전문가가 참여하는『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위성정보의 공공분야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고, 대전시는 최신의 영상을 시민에게 서비스하고 아리랑 2호 위성영상을 도시변화 모니터링 및 환경, 소방방재, 원격탐사 등에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행정업무 전반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