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중구 뉴욕.파리 등 명품도시처럼"
400만 관람객 기록 루체페스타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2008-08-19 한중섭 기자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선화동 청소년문화마당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영화가 상영되며 보문산 야외음악당은 7월부터 8월까지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6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서는 ‘토요어울마당’이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매주 개최되고 있는 토요어울마당은 50여 회를 거듭하며 매회 1000여 명의 관람객으로 지하상가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하는 등 정례 문화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친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은 5차례 공연으로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총출동해 1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올 1월말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친 루체페스타 축제는 400여 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0여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 올해 10월 세계적인 축제로 탄생할 뿌리축제는 문화도시 중구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정기공연 외에도 봄철 퇴미 벚꽃축제, 가을철 특화거리 축제, 겨울철 빛의 향연 루체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문화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며 “뉴욕․파리 등 명품도시처럼 되는 것이 꿈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