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헌재 결정 환영, 소모적 논쟁 접자"
2005-11-24 편집국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헌법소원 사건을 각하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제 그간의 소모적 논쟁을 접고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 건설을 위해 국민적 의지와 국가적 역량이 하나로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참여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국정목표의 으뜸으로 내걸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행정복합도시 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고 성공하는 국민통합과 상생발전의 첫 단추"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쾌적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발전대책과 함께 혁신도시, 기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진한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원대한 국토 재배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정치부 김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