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명,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19일 개소식과 선대위 출범식 병행
바른미래당 심소명 유성구청장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남충희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한현택 동구청장, 바른미래당 시의원 및 구의원 예비후보 등 내빈과 유성구 유지 및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해 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심 후보는 “유성구의 생활현장 구석구석뿐만 아니라 구정전반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준비가 돼 있다”며 “구민과 생활현장에서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행정, 구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정치, 소통을 위한 행정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은 주민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좋은 동네, 좋은 공동체 만들기 사업도 적극 추진해 화합 속에서 공동발전도 이루겠다고 심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주차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페달식으로 개선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어르신 신규 일자리 창출 (임기중 1760개-구청 기존사업 외 새로운 일자리) ▲유림공원․유성온천로 야간경관조명거리 조성 ▲주민세 환원 (2019년 50%, 향후 100%)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사회약자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는 새로운 행정의 장이 열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후보의 선대위 출범식도 이어졌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용현 국회의원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하는‘선거대책위원회’815명 중 61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신현관 전 유성구의회 의장, 계석일 KCFC에바다 선교찬양단장, 김성식 목사가 맡게 됐다.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는 민병태 전 유성구청 간부공무원, 임재록 바른미래당 유성갑위원장, 최순길 전 유성구청 간부공무원, 박정순 전 대전예술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이 참여했다.
선거대책공동본부장에는 최세환 사)문화콘텐츠협회 이사장과 박지하 전 교장, 박기정 전 학교운영위원장이 맡게 되었으며, 공동부본부장에는 서승범 전 온천1동 통장회장, 양명환 대전시 약사회 총무이사, 김춘재 공인중개사, 지은주 오페라단장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