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대전시의원 후보 “박성효와 둔산 르네상스 열겠다”

19일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2018-05-20     김용우 기자

장진호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 제5선거구(둔산1·2·3동) 시의원 후보가 19일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둔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 후보는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능력 있는 시장, 경험 있는 시장 대전을 웃게 해 줄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저 장진호가 둔산을 변화 시키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착한 시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둔산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노약자 근로자 소상공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지도층이 손잡고 우리가 만드는 둔산 르네상스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손을 잡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둔산 도서관 신축 ▲한밭초 체육관 건립 ▲평송수련원 확대 개편 ▲과밀학급 해소 ▲ 교육문화축제 개최 ▲둔산 교육 비전위원회 설립 등을 제시하고 지지자들에게 표심을 자극했다.

축사에 나선 이은권 시당 위원장은 "장 후보가 교육 전문가로서 둔산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도 "장 후보는 굉장히 똑똑한 인물이다. 반드시 둔산 르네상스를 열고 교육의 미래를 책임 질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께서 장 후보의 시의회 입성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조성천 서구청장 후보,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 박종화·이성조 시의원 후보, 김경석·강노산·서지원(비례) 서구의원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