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행정도시 간 8차로 확장

2008-08-19     성재은 기자
대전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한 교통량 폭주에 대비해 오는 2012년까지 유성구 노은2지구 경계-외삼동-시 경계까지 3.39km 구간을 8차로로 확장한다.

시는 19일 이와 같이 밝히고 소요사업비 757억원을 행정도시건설청에서 부담키로 해 내달부터 토지보상에 착수, 설계 과정 중의 민원을 적극 검토해 도로의 높이를 낮추고 선형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중 발생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가 시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정도시건설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