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 7대 약속 제시!

어린이전문병원·도서관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충!

2018-05-21     최형순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나고, 자라고 배우고, 우리가 함께 키우는 아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라는 비전 아래 보육·교육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가장많은 아동인구와 가장높은 출산율, 가장 젊은 평균연령의 세가지에서 전국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계획도시로서 도시의 계획단계부터 아동과 여성에 대한 고려를 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세종시라는 점을 설명하며 제3기 세종시의 보육·교육 정책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숙으로의 대전환을 이룩한다. 새로운 제도 도입이나 정책 가짓수를 늘리기보다는 2기 시정에서 마련한 10대 분야, 105개 계획을 착실히 이행한다.

둘째,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한다.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보육부담을 낮춰주고, 교직원들에게는 정당한 처우와 안전하고 보람찬 보육일터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셋째, 임신에서 자립까지, 세종시민 생애주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1차 공약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서 약속한 것처럼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여 품격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육성한다.

또한 이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이춘희의 7대 약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문 병원 건립하여 아동,청소년의 일반진료와 응급 질환 대응뿐만아니라 중증 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진료 제공

▲책 읽은 아이들, 어린이 도서관 대폭 확충과 로컬푸드매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놀이터, 재활용센터, 육아공동체가 다 함께 모여있는 <친환경 어린이 도서관> 건축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지정, 교육부·보건복지부 지정 유·보 통합 국가시범지구 추진, 2022년 국공립 어린이집 50% 달성 (국가목표 40%), 민간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의 학부모 보육료 부담차액 점진적 해소

▲공동육아나눔터 대폭 확대(7개소 ⇨2021년까지 16개소) 등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공공급식센터를 활용하여 친환경 식품과 로컬푸드 공급확대, 모두 놀이터 운동추진

▲교육비 부담 OUT. 교육책임도시 완성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급식, 학습준비물, 교복 등) 확대, 시청과 교육청 분담으로 체험학습(중1 자유학기제 등)과 방과후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세종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저명한 예술가와 영재들이 만나는 지역예술기반 구축

▲시민참여, 기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外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신설

또한 이 후보는 23일(수) 오후 2시에 ‘순천 기적의 놀이터’기획가로 잘 알려진 편해문씨와 함께 고운뜰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 공약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희 후보는 다음주인 28일(월)에는 후보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공공행정, 지식문화예술, 스마트시티산업’이라는 주제로 제3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