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래 예비후보 "충남교육회의 구성할 것"
지역, 계층별 소통 위해 공약 제시
2018-05-21 김용우 기자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 교육의 지역별, 계층별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교육회의를 구성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충남교육회의는 도차원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각 위원들과 토론하여 합의하고, 그 내용을 자신의 추천 공동체에 설명하고 보고하는 한편, 도교육청 및 지원청으로부터 충남의 교육 실태와 교육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제안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도민의 합의 얻어야 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일관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각 시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해 추천한 위원 40명과 도내 유·초·중·고·전문대·대학이 추천한 위원 30명, 각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위원 30명 등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조삼래 후보는 “‘충남교육회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추진해 도민의 전반적인 생각을 들음으로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노력하며, 꾸준히 교육정책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