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 결의문
2008-08-20 충청뉴스
정부는 고시실행을 통해 행복도시 원안 추진을 확약하라
충청권 미래 비전의 중심축이었던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관련 예산 축소와 함께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고시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는 행복도시 건설을 무산시키려는 거대한 음모가 이명박 정부의 어두운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인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과 행정부, 시민사회단체 등의 차질없는 행복도시 건설 요구와 고시 촉구에도 정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며 행복도시의 축소나 백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가 앞장서서 충청권 기초 및 광역의회의 정부 고시 촉구 결의안 채택을 요청하고 단체장들의 정치적 선택을 요구하고자 한다.
아울러 민주당 중앙당의 결연한 의지 표명과 정부 압박, 관련 정책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
하나. 대전 충남 충북의 기초 및 광역의회는 충청권의 미래 비전을 이끌 행복도시 건설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이명박 정부에 관보 게재를 위한 고시의 실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요청하며, 우리 민주당 대전시당의 지방의원들이 이를 앞장서서 추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대전 충남 충북의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장은 본인의 정치적 선택까지 포함한 배수진의 자세로 정부를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
하나. 이명박 정부는 즉시 행복도시 고시를 실행하여 행복도시의 원안 추진 의지를 확실히 표명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08년 8월 20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