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후보, 'P자형 서구 강변순환도로' 공약

도심과 외곽의 교통격차 해소, 교통체증 완화

2018-05-23     김용우 기자

이재성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대전 서구 하천변을 이용한 “‘P자형’ 서구강변순환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순환도로 사업을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서구 외곽의 도심 진입 시간을 단축해 도심과 외곽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구는 갑천과 유등천 등 하천변이 감싸고 있어서 순환도로를 조성하기 용이하다”며 “만년동을 기점으로 둔산동, 가장동,  도마동, 복수동, 기성동, 가수원동, 정림동, 도안동, 월평동을 ‘P자형’으로 잇는 서구순환도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성이 완료되면 외곽에서 둔산동 도심지까지 10분내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 순환도로는 장태산까지 연결할 계획이며 총 길이는 33km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