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대전교육감 후보등록 완료
24일 시장 4명, 교육감 2명 등록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대전시장, 대전교육감 각각 4명, 2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번 6.13 지방 선거는 낡은 세력 대 새로운 세력의 대결로 과거로 되돌아 갈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전 시민 여러분 대전의 미래를 위해 저 허태정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흐트러진 대전시정을 바로 세우고 대전의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경제쇠퇴기로 추락한 대전은 정체와 쇠퇴의 추이가 환자로 보자면 진통제 처방으로는 회생이 불가한 중증환자상태다. 대규모의 수술에 착수해야 하는데, 부산 정무부시장으로서 센텀시티조성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 판교테크노밸리 성공등의 혁신경영전문가로서 경험과 성공 실적을 가진 남충희만이 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시정의 목표가 되어야한다”고 밝히며 “후보들은 선거기간 동안 가치경쟁, 비전경쟁, 정책경쟁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대전의 모습을 제시하고, 시민들께서는 이를 보시고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대전교육감으로는 설동호, 성광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설동호 후보는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감 직을 수행한 지난 4년 동안,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갖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대전 교육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다”며 “다시 한 번 교육가족, 대전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광진 후보는 "시민들이 새로운 교육감을 원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는 교육감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