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외국인 사로잡을 ‘백제향 한식코스’
우송대 솔파인레스토랑에서 첫 선
2008-08-22 성재은 기자
도는 이완구 지사와 전은숙 대전식품의약청장, 김재현 공주대 총장, 김성경 우송대 이사장, 시모다 충청남도구마모토현 주재사무소 소장, 다니시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중국과 미국 등 약 2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8개 코스의 ‘백제향 코스한식’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가격은 식재료 등급에 따라 1인 기준 4만원~15만원선이며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 때 외국귀빈 접대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제향 코스한식’은 8개 코스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채요리로는 공주 특산물을 활용한 오자죽, 대게 잣즙무침에 연시향 뜰소채, 매생이·연근·단호박을 이용한 누르미, 어만두와 두 살 묵은지 찜요리를 선보였다.
▲메인요리로는 부여 맥문동 화계선, 솔향기 살폿한 너비아니 ▲후식으로 백제인삼 눈꽃 보숭이 전과, 오미자차와 보리수단이 제공됐다.
<공주·부여지역 대표 음식>
◇ 공주(10개)
▲대가문 한정식 ▲새이학가든 공주 따로국밥 ▲고마나루돌쌈밥 쌈밥정식 ▲예가 석갈비 ▲수라 불고기정식 ▲청온본가 한우등심생고기 ▲연기숯불갈비 생갈비 ▲대가일식 활어회 ▲케이프타운 안심스테이크
◇ 부여(10개)
▲구드래돌쌈밥 ▲백제의집 연밥정식 ▲백제관광호텔 미니햄버거 ▲하늘채 한정식 ▲솔내음 디너스페셜 ▲나루터식당 장어구이 ▲향우정 불고기정식 ▲구드래황토정 소생고기 ▲남태평양 모듬회 ▲메밀꽃 필 무렵 홍삼 삼계탕
우송대는 이날 자체 개발한 일식·양식 15개 단품요리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道는 공주·부여지역 20개 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식당에 대한 서비스 교육 및 메뉴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