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목공실 운영교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2018-05-26     김용우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6일 천리포수목원에서 목공실 운영교 학부모와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목공실 운영교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위해 올해 충남 학부모정책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도내 초․중학교 대상 목공실 운영교를 신청 받아 최종 4개 학교(서천 한산초, 홍성 홍주초, 아산테크노중, 예산 신양중)를 선정하고 목공실 구축비와 운영비 1700만 원 예산을 지원했다.

목공실 운영교는 반 오픈된 별도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학부모를 강사로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은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나무와 사람을 생각하다’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별 목공실 구축과 학부모동아리 운영에 대한 공유, 목공실 운영 사례 발표, 천리포 수목원 숲해설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2018년 충남 학부모정책은 학부모지원단 양성으로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며, 목공실 운영 교육공동체가 같은 비전을 가지고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충남교육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