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004 사랑 愛 봉사단, 법2동 홀몸 세대 집수리 봉사

26일, 법2동과 민․관 협력 이웃사랑 나눔 실천

2018-05-27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 법2동(동장 이재근)과 KT&G 1004 사랑 愛 집수리 봉사단(단장 서정식)이 지난 26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2차례에 걸친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치료 중에 있는 홀몸 세대로 벽지와 장판이 낡아 집안이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KT&G 봉사단에서는 방과 거실의 낡은 벽지와 장판, 파손된 형광등을 교체해주고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신성식 KT&G 신탄진 공장장은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외 신탄진 거리환경개선, 독거노인목욕봉사, 자율방범활동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근 동장은 “홀로 일상생활을 유지해가기 어려운 관내 사례가구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복지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지원한 KT&G ‘1004 사랑 愛 집수리 봉사단’은 매월 저소득층 1가정씩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