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유등천 살리기에 앞장

2018-05-28     최형순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수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물고기 집단폐사, 생태계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강의 상류인 유등천을 살리기 위한 비담가람 환경지킴이들이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저감활동을 위하여 수변쓰레기 수거와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자발적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 후원으로 유등천 일대에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하여 하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비단가람 환경지킴이 30여명은 쓰레기 수거와 현장 캠페인을 통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Non-point source)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도정자 회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지속적인 수변쓰레기 수거 봉사를 통하여 유등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