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발전의 디딤돌로 기록되어질것

국민중심당, 발기인 전진대회 열고 창당 본격화

2005-11-24     편집국

국민중심당(가칭) 발기인 전진대회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에서 창당공동위원장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을 비롯한 조부영 전국회의장,  이인제 김낙성 류근찬 의원과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 중심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인 이날 대회는 기존의 정당 행사와는 달리 단상과 단하의 구분없이 자리를 배치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신당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심지사는 기조 연설을 통해  "분권형 정당운영을 통해 지역 패권주의를 종식시키고 중앙집권적 구태정치를  타파해 나가겠다"며  "역사는 국민중심당이 21세기 한국 정치 발전에 디딤돌이었다고 평가할 것"이라고 창당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중심당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박재정 충남대 정외과교수(정치학자), 김완근 전 한국농업경영연합회부회장(농민), 이희범 공주대 총학생회장(학생), 이영아 제약회사사원(여성), 김재익 장애인 자립센터소장(장애인) 등의 국민대표로 나서  국민중심당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한편 행사 시작 후  헌재의 합헌 결정 소식이 전해져  행사장의 열기가  더욱 달궈졌으며 ,   합헌 판결을 촉구하며 11일째 단식투쟁중이던 정진석 의원이 행사장에 합류하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