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 현장 점검

"중부권 관광산업 선도할 랜드마크"...2021년 준공 예정

2018-05-28     송연순 기자

대전시는 28일 엑스포과학공원내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예정부지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문길남 신세계건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경과와 향후 공사 일정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완공되면 과학과 문화, 여가생활 등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가능한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6000여 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9263m2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호텔, 근린생활시설, 과학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이 들어서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도 갖추게 된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특히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측은 지난해 12월 사이언스콤플렉스 기공식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한 만큼 이번 현장점검외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