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대전지원,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성과
올해 충북약사회 회원 480기관과 협업... 3억 4000만원 돌려받을 듯
2018-05-29 송연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배선희)이 충청권 의약단체와의 소통과 협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심평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 의약단체와의 협업 과제로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개인정보 자율점검 현장지원 ▲의약단체 요청 교육 및 강사 지원 등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는 의약단체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해온 협업 과제로 올해는 충청북도약사회와 협업하고 있다. 올해 충북도약사회 회원 480기관이 '미청구진료비 찾아주기'로 약 3억 4000만 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ㄷ. 지난해에는 대전시 약사회 320기관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배선희 대전지원장은 “올해 하반기 일정으로 8월 의사회, 10월 한의사회, 11월 치과의사회 등 충청권 의약단체 회원들의 행정부담 경감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