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뷰티풀 챌린지' 개막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

2008-08-28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29일 장애인 최대 규모의 축제인 '2008 대전 뷰티풀 챌린지'가 내달 1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25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한 국내 유일의 보조공학 전문박람회인 '제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 박람회', '2008 대전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이 진행되며 연예인 게임단과 함께하는 'e스포츠 체험 공간'과 인기가수들의 '사랑의 미니 콘서트', 시각장애인 안내견 체험, 미술작품 전시 등이 열릴 계획이다.

29일 오후 7시 엑스포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특집공개방송에는 쥬얼리의 서인영을 비롯한 빅뱅, 엄정화, 원더걸스, 박현빈, 장윤정 등 국내최고 인기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무역전시장 등에서 열리는 보조공학 박람회 특별 전시코너에서는 미국의 보조공학 기기업체 및 유관기관, 일본의 업체가 참여해 외국의 보조공학기기 정보 상담 및 컨설팅이 실시된다.

시는 행사 참여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에서 컨벤션센터 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휠체어리프트 특장차량도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전엑스포남문광장을 비롯해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장 등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