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 시장상 수여
2008-08-29 김거수 기자
의용소방대원116명과 주민1, 학생19 등으로 163명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3명의 익수자를 구조하고 4,653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음은 물론 물놀이장소 주변에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1,019건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안전 및 소방홍보에 주력해 시민들의 안전사고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인명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집중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처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2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소방본부는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8명(소방공무원 3, 민간인봉사자 5)에 대해 9월 중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관계자는 “올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2009년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변순찰지역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