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우수농・특산품 판매 앞장서

2008-08-29     성재은 기자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추석맞이 지역 우수농・특산품 판매확대에 분주하다.

구는 29일 지역 우수농특산품 판매 확대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내고장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따라 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광장과 농협판매장 등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 유성배, 쌀 등 지역 농산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주문직거래’ 와 생산자단체와 대형유통업체간 ‘계약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대형마트 내 유성 농・특산물 데이를 운영하고 농산물 사이버 직거래 장터를 운영, 도로변 농산물 판매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지역상품 판매촉진활동을 펼쳐나간다.

또한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송강시장과 유성시장 등에 구 산하 공무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공무원 재래시장 장보기행사’ 를 전개해 재래시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확대를 위해 5% 할인판매에 나서는 한편 각종 위문품과 시상품 등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대체 지급하고 유관 기관,단체 등이 추석선물이나 성수품 구매시 재래시장 상품권을 이용토록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 기업체,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540여 기관.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