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 사회와 사회융합’ 학술세미나

정부간관계연구소, 다문화 가족 정착과 지원 방안 모색

2018-06-01     최형순 기자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한국비교정부학회·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한국융합예술치료교육학회는 1일 충남 아산의 온양 관광호텔에서 '다문화 사회와 사회융합'을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 사회와 사회 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연구와 사회 갈등의 상생적 사례 발굴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까지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수단 연구 ▲한국 다문화 가족의 정책수단에 관한 연구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가치 ▲예술치료의 통합적 적용과 다문화가정 ▲선진국 다문화 정책의 비교 분석·정책적 함의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소장 권경득)-충북대사회과학연구소(소장 최영출)는 연구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장은 "1980년 후반부터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이번 공동학술 세미나는 다문화 정책의 방향과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