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원 ‘캘리그라피' 수강생들 충령탑 찾은 까닭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생각하며 손글씨 캘리그라피 야외 수업

2018-06-01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 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낌 있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치원 충령탑을 찾았다.

조치원읍 침산리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충절의 혼을 모신곳이다.

1일 캘리그라피 강사(청보리 김순자 대표)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충령탑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생각하며 손글씨 캘리그라피 야외 수업을 실시했다.

청보리 김순자 강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달 고귀한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 김수진 수강생은 “나라를 위한 희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한혜원 수강생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 윤지원 수강생은 “세월이 흘러도 선영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직접 캘리그라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보리 김순자 강사와 수강생들은 “조치원 충령탑을 찾아 호국보훈에 대해 캘리그라피 수업을 하면서 가슴이 뭉쿨했고, 조국을 위해 몸숨을 바친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6월 호국 호훈의 달’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