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

수강생 모집, 60시간 과정 이수 후 수료증 발급

2018-06-04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응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2018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은 한국어 이론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 교육’을 비롯해 ‘한국어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며, 충남지역 초·중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초등(중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과정(KSL)’을 중심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중 9명이 충남지역 초중등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교사로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다.

또한, 6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서 튜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의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까지이며 전화나 방문(상명대 송백관 213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전화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