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민들께 죄송"
“노사 양측이 진실성을 가지고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해야 한다”
2018-06-05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4일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파업과 관련 “시장 후보로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직접적으로 개입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 간 문제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협상 하여야 하고, 제3자가 개입하는 것보다는 노사 양측이 충분이 협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 차원에서도 사측에 어느정도 재량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할것이고, 노조원측에서도 사측이 어느정도 재량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공기업이기 때문에 정부 관련법과 정책을 크게 벗어나서 협상을 할수 없다는 것을 이해 하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사 양측이 진실성을 가지고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직무가 정지된 상태지만 시장으로서 시민들께 여러 가지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빨리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