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수 168명, "최교진 후보 지지"
"세종시 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
2018-06-05 최형순 기자
충청권 15개 대학 168명의 교수(대표 정형근 공주대 교수)가 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5일 최교진선거캠프 언론브리핑룸에서 "세종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최교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최교진 후보는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이라는 대한민국 교육을 크게 변화시킬 획기적인 정책을 선보였다”며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인 고교학점제를 선도할 경험과 역량을 한발 앞서 경험한 세종시의 고등학생들을 향후 전국의 수많은 대학들이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교진 후보는 오랜 통일 운동과 남북 교원 교류의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헌신과 노력을 발판으로 통일교육의 새로운 장을 펼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면서 “이 세종에서부터 화해와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 새로운 한반도 역사의 서막을 알리는 큰 울림이 시작될 것임을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최 후보는 평생 참교육과 민주화의 한 길을 묵묵히 걸어 온 진정한 교육자로 지난 4년 교육현장을 누비며 눈물겨운 노력으로 세종교육의 초석을 다진 교육감”이라면서 “그의 진정성과 역량을 신뢰한다”며 교육동지로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