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주변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26일까지 동광초등학교 주변 총 1.2km 구간 대상…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2018-06-05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 전단지와 벽보를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치구간은 자양동 동광초등학교 주변 총 1.2km 구간의 전신주 50곳에으로 제품은 AK이형제로 부식이나 바램현상이 적고 탁월한 부착방지 효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교차로 및 학교 등의 주변 골목길을 중심으로 방지판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71곳에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앞장서 청정 동구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거리미관 저해의 원인 중 하나인 무분별한 전단지, 벽보 부착을 막기 위해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