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교육감.시의원, 현충일 보훈민심 잡기나서

충령탑 추념식 참석후 ... 유세차 운행 자제등 조용한 선거운동

2018-06-06     최형순 기자

.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세종시장, 교육감, 시의원 후보들은 현충일인 6일 조치원읍 충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후 유세차 운행을 자제 하는등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보훈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추념식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세종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추모헌시, 현충일 노래제창등 순서로 진행됐다.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후 조치원 상가와 호수공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선거 공약서를 나눠줬다.

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도 일찍 자유한국당 당직자, 시의원 후보들과 충령탑을 참배한 뒤 현충일 추념식 참석과 조치원 읍내 순회 유세와 한솔동 거리인사를 펼쳤다.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후보, 최태호 후보는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후 유세차 운행을 자제하고 특히 로고송 방송을 중단했다.

아울러 전국 수능 모의 고사가 실시되는 7일에는 학생들의 시험에 방해 되지않도록 유세차 방송을 중단하고, 한교가 없는 지역에서만 유세방송을 할 계획이다.

 세종시의원 후보들도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나라를 되찾고 지키며 꽃피우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