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특구 출연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나서

2008-09-04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4일 대전시청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덕특구지원본부와 기계연, 기초연과 생명연, 원자력연, ETRI, 한의학연, 화학연, 표준연 등 9개 정부출연연들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략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연구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장기발전과제 중 첨복단지 유치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특구 내 IT, BT, NT, 원자력, 한의학 등 원천기술 융복합을 통한 첨단의료산업 육성 전략을 유치 제안서에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특구 출연연들도 첨복단지 대전유치를 위한 기관 차원의 지원에 나서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지역 내 관련기관.기업 등을 유치하는데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대전시는 대덕특구의 기존 역량을 첨복단지와 연계해 최적의 유치 제안서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