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비래동, 소방안전 사각지대 ZERO화 총력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 지원과 화재경보감지기 설치 완료
2018-06-07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동장 정진일)이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송촌119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화재 취약계층 57세대에 소화기 57대와 화재경보감지기 100개를 직접 설치 완료했다.
7일 동에 따르면 이번 소방기기 지원은 지난 4월에 비래동, 송촌동, 송촌119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이행에 따른 것이며, 3개 기관은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에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었다.
소방기기 지원 대상자는 가정 내 화재노출 위험이 높은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총 57세대에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대규)에서 직접 가정 방문해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전달했다.
정진일 동장은 “앞으로도 소방서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에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