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직원회 참여비율 총장선거 변수

2005-11-28     편집국

충북대 직원들의 총장선거 참여비율이 충북대 총장선거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충북대 직원회는 대학측이 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총장임용후보추천위원회 규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자 직원과 학생, 동문회 등 대학 이해 관계자들이 배제됐다며 법제심의위원회 개최를 저지시켰다.

그러나 충북대 교수회는 "총장임용후보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규정은 직원회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북대에 앞서 총장선거를 치르는 목포대 직원회의 참여 여부에 따라 충북대 총장선거 일정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