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호국보훈-직업군인 프로그램 성료
서해수호관 및 찬암함 견학 등 안보의식 되새겨
2018-06-11 김윤아 기자
대덕대(총장 김상인)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고 후원하는 '호국보훈-직업군인 체험 활동 프로그램' 행사를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국보훈 동아리 ‘호우회’(회장 이근수) 회원 및 교수진 60여명과 대전지역 8개 고교(동대전고, 복수고, 송촌고, 제일고, 한밭고, 청란여고, 충남고, 도안고 등 ) 학생 및 교사진 140여 명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행사 오리엔테이션과 직업군인 및 안보 특강 등을 가지는 한편,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직접 방문하여 서해수호관 및 찬암함을 견학하는 등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한반도 국제안보상황을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해군 작전 지속지원의 핵심 군수지원함(AOE)인 대청함에 직접 승선하는 체험을 통해 강한 해군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행사 총괄 책임자인 김일진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을 꿈꾸는 고교 입시생들에게 좋은 직업 진로체험과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올해 9월부터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정원 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