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본부,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나서
2008-09-08 김거수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8일 이노폴리스벤처협회, 지역대학 등과 함께 `2008 대덕특구 인력 연계강화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충남대 등 대전권 9개 대학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벤처실무 강화 및 리더십 캠프를 갖고 이달 셋째주와 11월 첫째주에는 `기업이 찾아가는 순회형 기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셋째주에는 대덕특구내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지역대학 학생들의 취업난과 특구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줄 방침이다.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지역 대학들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청년 실업난을 덜고 특구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한편 대덕특구지원본부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 특구내 30여개 기업에 30여명의 맞춤형 지역 인력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