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협의체 자문단 세미나 개최
‘지역간 상생발전전략’을 주제로
2008-09-10 성재은 기자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입장과 지방의 입장을 재점검 하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국가 균형위 및 수도권의 학계 전문가를 초청,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용역결과를 반영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세미나는 이민원 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평가와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와 송우경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연구위원의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지역간 상생발전 전략’ 주제발표에 이어 강병수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와 김태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류종현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문경원 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정회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비수도권에서는 지난 2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의 ‘공동성명서’ 발표가 있었으며 4일에는 충남도의회의 김문수 경기지사 망언을 규탄하는 ‘규탄성명서’가 발표, 7일에는 중국을 방문 중인 이완구 충남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중국에서 공산당을 만나보니’라는 제목의 글을 충남도 홈페이지에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