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공무원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
여직원회․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성금 및 상품권 전달
2008-09-11 성재은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이장우) 공무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온정을 전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 여직원들의 모임인 수레울(회장 지현목)에서는 11일 관내 어려운 가정 5세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이웃사랑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여직원회 회원들은 이날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등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각 세대당 10만원 씩 총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인구)에서도 같은 날 관내 한우리 쉼터외 4개 복지시설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11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노조에서 전달한 상품권은 지난 4일 동구 공무원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접수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