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영완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안면도 꽃박람회에 써달라며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 본부장은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는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돈이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안면도 꽃박람회 입장권 공식 판매은행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