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전문성 UP
25일까지 4회 걸쳐 연수 실시
2018-06-20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4회에 걸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 학교 308개교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으로 2666명 활동한다. 교원위원 610명, 학부모위원 1485명, 경찰ㆍ의사ㆍ변호인 등의 외부전문가 위원 571명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법, 조치결정에서의 유의할 사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의 실제를 연수 내용으로 진행되며, 연수 강사는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와 시ㆍ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관련 법률 지원을 맡고 있는 변호사로 구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공정한 사안처리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사랑과 관심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