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大 백제의 꿈” 그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황산벌 전투 재현 등 모든 프로그램 준비 착착 진행
2008-09-16 성재은 기자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프로그램별 전문 PD가 참여한 가운데, 세부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는 ▶ 백제향 체험, 국제문화 교류촌 운영, 백제문화 퍼레이드, 대 백제 기마군단, 백제국 마장마술 공연, 황산벌 전투재현을 공주시에서는 ▶ 백제 웅진성 퍼레이드, 무령왕이야기, 영산대제(유등제)를 부여군은 ▶ 백제역사 문화행렬, 사비천도 페스티벌, 계백장군 열무식 등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 행사기간 확대(5일 → 10일) ▶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황산벌 전투재현 및 페레이드 ▶ 대표프로그램 전문 책임PD제 운영 ▶ 해외 참여국가 확대(4개국 → 우즈베키스탄, 페루, 브라질 등 7개국) ▶ 기지시 줄다리기 등 시·군별 자체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프로그램별 전문 PD는 “현재 행사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재미있고 신선한 이벤트로 만들고 있다며, 전 국민 누구나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구 지사는 “황산벌 전투 재현과 기마군단 퍼레이드 등 행사추진시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유의해 줄 것과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