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융복합 대전 선도 “스포츠앤” 아시나요

2018-06-25     최형순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야심차게 추진 하고 있는 대전 스포츠융복합 선도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부터 찾아가는 수요 맞춤형 교육, 스포츠 융복합 R&D교육, 창업교육 및 멘토링,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국내외 선진사례 현장탐방 등을 통해 “스포츠앤(Sports:N)”을 창업토록 지원했다.

정윤미 체육 실무 전문가와 김흥환 마케팅 전문가의 만남으로 올해 3월 창업한 스포츠앤(Sports:N)은 스포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고객과 스포츠 지도자, 시설을 연결하여 매칭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므로써 창업 3개월만에 250여명의 회원을 확보 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흥환 마케팅 사장은 “우리나라 지도자가 해외에서 초청받아 교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스포츠 지도자나, 시설을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스포츠 무역을 추진하고, 더 발전하면 스포츠와 문화, 관광도 매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로 정보 교환을 통해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포츠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하고 구인구직을 통해서 일자리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윤미 대표는 “왜 스포츠앤 매칭인가? 제한적 기존 서비스를 다차원적인 융·복합 서비스로 직·간접으로 매칭하여 스포츠 참여율을 제고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덕구체육회에서 10여년간 근무하는 동안 시민들께서 필요로 했던 스포츠 시설과 지도자 정보 등을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포츠앤’ 앱을 통해 매칭하는 역할을 자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는 국내에선 시설지도자와 고객과 매칭을 하고, 해외에서는 스포츠 박람회를 통해 국내 우수한 지도자를 해외에 소개하며, 외국 지도자와와 상호 교류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의 예산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전지역 스포츠 융복합 산업 육성에 계속 힘을 쏟을수 있도록 정부와 대전시, 관계기관 등의 예산 지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